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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미미월드 서체 사용권한
‘1973미미월드’ 폰트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키워주는 종합완구 회사 ‘미미월드’와 폰트 개발사 ‘더폰트그룹’이 협업하여 완성한 폰트입니다.
미미월드 창립 45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되었으며, 2018년 7월,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모든 분들이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합니다.

‘1973미미월드’ 폰트 설치는 모든 사용자의 PC에 설치가 가능하며, 사용범위 또한 모든 문서 및 인쇄/웹/영상 제작물에 무료로 사용 가능합니다.

당사의 사전 동의 없는 APK 변환, 모든 폰트의 수정 및 변경, 이전, 임대, 공유, 번들 탑재, 재판매 등을 금지합니다.
폰트를 무단으로 수정 및 재판매하는 행위는 저작권법 및 기타 해당 법률에 의해 민형사상의 책임이 있습니다.
미미월드 폰트에 대한 문의는 narae@mimiworld.co.kr로 연락 주시기 바라며, ‘1973미미월드’ 폰트를 사용한 인쇄물, 광고물(온라인 포함)의 이미지는 당사의 프로모션을 위해 활용될 수 있습니다.


웹폰트 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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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 굵기

400
700 CDN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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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헤는 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헬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 마디씩 불러 봅니다.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 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 경, 옥
이런 이국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아기 어머니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랑시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별이 아스라이 멀듯이.
어머님, 그리고 당신은 멀리 북간도에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이 많은 별빛이 내린 언덕 위에
내 이름자를 써보고 흙으로 덮어 버리었읍니다.
딴은 밤을 세워 우는 벌레는 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위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거외다.



라이선스 요약표

카테고리사용 범위허용여부
인쇄브로슈어, 포스터, 책, 잡지 및 출판용 인쇄물 등O
웹사이트웹페이지, 광고 배너, 메일, E-브로슈어 등O
영상영상물 자막, 영화 오프닝/엔딩 크레딧, UCC 등O
포장지판매용 상품의 패키지O
임베딩웹사이트 및 프로그램 서버 내 폰트 탑재, E-book 제작
BI/CI회사명, 브랜드명, 상품명, 로고, 마크, 슬로건, 캐치프레이즈X
OFL폰트 파일의 수정/ 복제/ 배포 가능. 단, 폰트 파일의 유료 판매는 금지X